시온세계교회로 음향튜닝
프로울림의 교회음향최적화 현장

‌"라우드 스피커시스템 최적화는 음향공간에서 스피커 초점과 경계면 음향 처리, 그리고 정밀한 균등화 작업 등이 수반되는 프로세스입니다. 그 절차는 배선 및 리깅을 포함한 시스템 구성요소 의 물리적 검사로 부터 시작이 됩니다. 다음은 프로세서와 스피커 시스템 최적화입니다. 각 드라이버의 상태(극성과 컨디션)를 첵크하고 커버리지 영역에 대한 청취와 RTA 분석을 진행합니다. 그 다음으로 듀얼채널 시간기반 분석 및 축상에 마이크를 위치하고 단일 드라이버로 부터 전체 클러스터 까지 전반적인 주파수 응답특성을 수정하게 되며, 공간의 물리적인 현상들에 대한 상호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사운드의 품질을 만족스럽게 이끌어 내는 세밀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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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의 모습은 같은 듯 다른 상황의 연장선입니다. 음향시스템 튜닝 의뢰를 받고 방문했던 **교회 본당 음향최적화 작업후기를 올려 봅니다. 이 성전은 늘 저희 [AudioPro울림]을 찾아 주시는 곳으로 담당 집사님과도 상당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기존의 스피커시스템을 모두 걷어 내고 새로이 음향장비를 구축하셨는데 전반적인 최적화작업과 튜닝을 요청하셨습니다.

‌새롭게 구축한 음향시스템은 중국산 라인어레이 시스템으로 풀레인지 탑이 좌우 각각 4개씩이고 그 아래로 우퍼스피커가 각각 2개씩 스텍되었습니다. 

프로세서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제품으로 4IN 8OUT과 4IN 6OUT제품이 있는데 8OUT은 풀레인지 탑용으로 사용하였고 6OUT은 우퍼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제목에 개성 넘치는 라인어레이라고 하였는데 정확한 의미는 역설에 있다는 점 먼저 강조합니다. 

스피커는 그런대로 차이나 스럽지만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어주었습니만 문제는 DSP입니다. 크로스오버값 설정과정에서 탑의 LF와 MF/HF의 경계주파수를 500hz로 하고 LF의 로우-엔드는 100hz에 MF/HF 하이-엔드는 오버에 위치하였습니다. 필터는 경계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소 기울기가 심한 값으로 설정을 하였구요. 

파워앰프는 TOP용으로 같은 회사에서 LAP GRUPPEN을 카피한 4채널 앰프를 사용하였는데 성전이 크질 않았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러운 출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퍼용으로 사용한 프로세서와 앰프는 dBx DriveRack260과 베링거 NU6000, NU12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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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로 넘어 와서 SUB WOOFER와 MF/HF, LF들의 위상설정과 타임얼라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 탑의 로우드라이버에서 로우-엔드 주파수대역이 50hz 근처입니다. 

분명 100hz아래를 컷했는데 그냥 다 재생이 됩니다. ‌

아래 오렌지색이 서브우퍼이고 보라색이 SUM된 주파수 특성입니다. 각 앰프의 설정레벨의 경우 EON[Equipment Output Noise]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최대레벨로 위치하고 DSP에서 게인값을 맞추었습니다. 그런대도 서브우퍼는 원하는 데시벨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분명 스펙상에서는 1:2:3의 룰에 거의 근사치값을 나타냈는데... 그럼에도 탑의 LF에서 저역대를 재생해 주는 관계로 전체 주파수특성은 나쁘지가 않은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어디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속담처럼 여튼 결과는 나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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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피커와 우퍼의 타임얼라인은 100hz를 기준으로 근사치 값으로 맞추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초저역대의 주파수별 파장주기가 다른 관계로 일반적인 타임얼라인 기준을 활용하였습니다. 물론 가장 효과적인 결과물을 늘 얻었던 경험도 중요하였구요. 
기본적인 설정을 마치고 튜닝 최종단계인 EQing을 시작하였습니다. DSP가 방송실에 있는 까닭으로 노트북에 내장 되었는 오디오편집프로그램의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와 제너레이터를 활용하였습니다. 

내장 제너레이터 핑크노이즈의 주파수특성과 측정 핑크노이즈의 주파수특성의 균등여부를 확인이 중요한 만큼 꼼꼼하게 차이여부를 첵크한 후 스피커의 축상 위치와 회중석 주요 포인트에서 각각 이큐값을 찾아 내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설정값을 DSP에 넣고 테스트음원을 기쁜 마음으로 재생하였는데....ㅎㅎ 다른 소리가 나옵니다. 근데 나쁘지 않습니다.  

이건 뭐죠??? 의도한 바와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인데 사운드는 뭐 그닥 나쁘지 않은... 그렇다고 다시하기엔 시간이 너무 지나갔고...


튜닝과정에서 놀라웠던 점은 

몇몇 문제점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지향지역내에서의 주파수특성과 레벨특성이 균일하게 재생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라인어레이의 특성을 잘 반영한 스피커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공간에서의 불필요한 잔향으로 부터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재생되어지는 주파수특성 또한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회중석 중앙 라인의 경계간섭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염두에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계지역에서 1.32khz가 다소 과하게 컷 되는 현상을 위 측정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Acoustic 구조적인 간섭에 의한 주파수 컷이나 부스트 현상은 일반적인 이큐잉으로 보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어진 강단 모니터 튜닝에서도 메인스피커가 비록 카피이지만 라인어레이 스피커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진 까닭에 중저역대의 간섭으로 부터 어느 정도 분리된 상황에서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집사님과 함께 진행하여서인지 튜닝이 한결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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