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썼던 교회의 음향영상시공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저희 블로그를 보시고 연락을 주셨던 교회 담당자님과 첫 미팅을 가진 후 부터 몇 번의 프리젠테이션과 계약, 그리고 마무리 단계까지 나름 쉽지만은 아닌 과정이었지만 입당예배를 한 주일 앞 둔 지금 또 하나의 좋은 작품이 나온 듯 기분이 들떠있습니다.
형태는 리모델링이지만 건축 골격만 남겨두고 모든 것을 다시 하는 사실상 새성전 건축 수준의 공사였습니다. 저희 업체가 선정되기까지 꽤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만큼 잘 디자인 된 플랜에 따라 수정한 번 없는 완벽한 시공이 이루어졌습니다. 저희 울림이 시작단계에서부터 결합 된 탓에 인테리어팀과의 음향적 고려도 성공적으로 적용이 되어 본당 홀 내에서의 눈에 띄는 모드현상이 없습니다. 홀 특성이 나쁜 교회에서의 저역대 특성이 회중석 뒷 부분에서 겨우 뭉쳐지고 안 쪽에서는 퍼지는 형태인데 이 성전에서는 전혀 그런 현상이 생기질 않습니다. 드럼의 킥소리가 회중석 어디에서나 배를 때리듯 단단하게 뭉쳐집니다. 강대상에서의 반사음 또한 플레이트성 어텍음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마이크 탓도 있지요. 강대상 마이크의 지존급인 Neumann KM184이기 때문입니다. ^^  Fundamental Frequency 대역 또한 성도석 전반적으로 잘 뭉쳐집니다. 사각지역은 물론 거의 없으며 회중석 전지역의 음압편차가 5dBspl 이내 입니다.
오늘 최종 테크니컬 리허설 겸으로 해서 첫 예배를 새성전 본당에서 드렸습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PRESONUS STUDIOLIVE32.4.2AI!! 스피커 시스템으로 HK AUDIO IL SERIES, 그리고 파워앰프와 DSP는 OPAL AUDIO사의 제품군으로 디자인 되어 음향시스템에서 연출되는 사운드 퍼포먼스는 여느 고급기종 부럽지 않습니다.